-
소설 달콤찬란한재벌기 完 대박카테고리 없음 2021. 7. 9. 03:24달콤찬란한재벌기 完
파일명 용량 달콤찬란한재벌기 完.zip 1.3M 달콤찬란한재벌기 完
다시 살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멋지게 살아가는 이야기.
================================
< 시장을 평정하는 방법 (1) >
드림 시티는 한 달 만에 미국 유통계의 떠오르는 별이 되었다.
30개의 매장이 하나씩 오픈할 때마다 지역 전체의 주민들이 축제처럼 모여든다.
일일 매출은 경쟁이라도 하듯이 빠르게 더 높게 치솟았다.
진호에게는 축하 전화도 쇄도했는데, 아무나 연결되는 것은 아니었다.
“언제 워싱턴에 올 일이 있으면 골프라도 한번 치지. 텍사스에서 봐도 좋고.”
“좋습니다. 그런데 제가 골프만 하면 운이 좀 좋은 편이거든요.”
“하하, 저녁 식사를 직접 요리해 주는 내기라도 하면 재밌겠군.”
조지 부시 대통령.
대통령에 당선되고 나서도 진호에게 틈틈이 먼저 연락해 왔다.
그는 진호에 대해서 꽤나 많은 것을 파악하고 있었다.
‘사교적이거나 정치적인 면은 부족한 편. 학교생활도 했고,사업도 하지만 굳이 열심히 인맥을 만들려고 하지 않는다.’
정보국의 평가도 있지만, 개인적인 느낌으로도 그랬다.
‘그런데 그게 흠은 될 수는 없지. 자신의 능력으로 모든 것을 얻어 낸 사람인데.’
사람들이 오히려 진호와의 인맥을 만들려고 노력해야 한다.
진호의 명함을 받거나, 휴대폰 연락처를 아는 사람들은 미국에서도 최상류층으로 분류할 수 있다.
‘로빈과 같은 유형의 사람들은 작은 이익 때문에 뒤통수를 치지 않고, 자기 사람은 확실히 챙긴다.’
조지 부시는 그렇기에 시간이 날 때마다 진호에게 통화하며 친분을 다졌다.
진호도 딱히 얻는 건 없더라도 대통령과 알고 지내서 나쁘진 않았다.
“진호야, 누구 전화냐?”
이갑설이 사과를 먹고 있다가 골프 이야기에 넌지시 물어봤다.
예전엔 골프를 별로 재미없어했지만, 미국에서 사업하면서 한참이나 빠지게 되었다.
“조지 부시요.”
“누군데? 나도 아는 사람이냐?”
“아마도요. 미국 대통령이니까요.”
이갑설은 입안에 사과를 내뱉으려던 걸 겨우 참아 냈다.
“너는 정말······.”
조카지만 고개를 절레절레 저을 수밖에는 없다.
보통 사람들이 친구들과 통화하는 것처럼 미국 대통령과 잡담을 나누는 이는 흔하지 않을 것이다.
“다음에 외삼촌도 대통령이랑 같이 골프나 쳐요.”
“나야 뭐······ 됐다.”
이갑설은 거절했지만, 1분도 지나지 않아서 마음이 바뀌었다.
미국 대통령과 골프를 친다면 평생의 자랑거리가 될 것이었으므로.
한국에 가서 이야기하면 모두가 깜짝 놀랄 수밖에 없으리라.
정부 관계자를 만나서도 적절하게 써먹을 수 있었다.
한국의 장관이 기업인이라고 거들먹거리면, 자신은 미국 대통령과 골프를 치던 사이라고 하면 되니까.
“나도 치고 싶긴 한데. 그러니까 대통령이랑 친다고 해서 막 져 줘야 하고 그런 거 아니지?”
“편하게 하면 돼요. 정치인이라서 더 사람들한테 잘해 주죠. 미국 대통령을 골프로 이긴다면 그것도 멋진 일이 아닐까요?”
“그렇지?”
이갑설이 굉장한 자신감을 갖는 표정을 진호는 지켜보기만 했다.
이갑설의 배운지 얼마 안 되는 골프 실력으로는 어차피 부시 대통령에게 탈탈 털리고 말 테니.
플라티움 받아갑니다~! ^&^ 덕분에 즐거운 주말 보내요 ^&^ 뽀뽀뽀양 [06.14] 이렇게 좋은 자료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고 있습니다. 잘 보겠습니다. 디바누가나 좋은 작품 감사합니다. 평이 좋네요. chang1004 잘 읽겠습니다 수고 하셨어요.^^* 동주이 감사합니다~! 현남이 받아갑니다~! 해맑은소 감사합니다~! 주녕임당 오~룰루랄라! 감사합니다! 금은빛 좋아요! GOOD~ 으악쇠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잘 보겠습니다 아이맥 재미있게 보겠습니다^^ 줴용 받아갑니다~! 순진그자체 받고보니예전에 재미있게 읽은책이네요.*^^* 수겸왕 좋아요! GOOD~ alcj 오~룰루랄라! 감사합니다! 봉숙이 받아갑니다~! 찐우기 감사합니다~! 다운로드
